경기도 재미있는 역사여행 여주1 소개
안녕하세요.
경기도호빠입니다.
오늘은 경기도호빠와 함께 경기도 여주시의 세종대왕 영릉, 효종대왕 영릉,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여주한글시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재미있는 역사여행 여주1
경기도 재미있는 역사여행 여주1 영녕릉
영녕릉에는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이 있다. 두 영릉이 가까이 있어 어느 쪽을 먼저 가든 숲길을 통해
양쪽 능을 오갈 수 있다.
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이다. 조선왕조는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았기에 왕릉 조성과 관리에 정성을 기울였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왕릉은 총 42기로,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한 40기가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 최초의 합장릉, 세종대왕 영릉(世宗大王 英陵)

성군이라 불리는 조선 제4대 세종대왕 영릉은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다. 세종과 소헌왕후가 별도의 봉분을 쓰지 않고 하나의 봉분 아래 석실 2개를 붙여 왕과 왕비를 함께 안치했다.
원래는 광주 헌릉에 능이 있었으나 자리가 불길하다 하여 1469년(예종 1)에 이곳으로 옮겼다.
능의 구성은 세조의 유언에 따라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설치하였으며, 혼유석 두 개를 놓아 합장릉임을 표시했다.
혼유석(魂遊石)이란 ‘영혼이 나와서 노닐도록 만들어놓은 돌’이다.
능의 앞부분에 설치해 묘제 때에는 제수(祭需)를 올리는 자리로도 쓴다.
능 뒤로는 나지막한 담을 둘렀고, 기존의 왕릉에는 난간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여 방위를 표시하였지만, 영릉은 이를
간소화하여 십이지를 문자로 표현했다.
능 아래에는 제사를 지내는 정자각과 제사 때 음식을 준비하던 수라간, 능을 지키는 관리가 살던 수복방이 있고 정자각 동편에 비각을 세웠다.
매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엔 숭모제전을 거행해 숭모제향과 궁중음악, 무용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기일인 양력 4월 8일에는 기신제라는 제례를 지내고, 10월 9일 한글날에는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경축행사가 열린다.
또한, 세종대왕 오른쪽 능선을 따라 진달래가 만발하는 4월 중순부터 10여 일 동안, 평소에는 비공개지역이지만 임시로
진달래동산을 개방한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여주한글시장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제1실은 세종대왕, 제2실은 효종대왕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있다.
제1실에서는 세종대왕 어진과 함께 왕릉의 공간구성과 조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월인석보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종묘제례악에 쓰이는 전통악기들의 특징과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제2실은 효종대왕의 생애과 북벌, 나선정벌 등 주요업적에 대한 설명이 애니메이션과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반환된 외규장각의궤 중 효종대왕의 비인 인선왕후의 국장도감의궤를 전시하고 있다.
여주한글시장은 2개 입구와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 특산물인 고구마와 우리 쌀로 만든 한글빵을 비롯해 구역별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4구역에는 한글시장답게 세종의 동상이 서 있다. 3구역에는 벽화 골목도 있다.
세종대왕의 탄생부터 왕위 즉위와 훈민정음 창제까지의 역사가 그려져 있다.
상설시장이고 5·10일에 오일장이 선다.
- 주소: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10
- 문의 031-884-1555
- 이용시간 9:00~18:00
- 이용금액 개인 500원
- 홈페이지 http://sejong.cha.go.kr
출처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재미있는 역사여행 여주1 소개 끝